2025.12.29 오늘의 산문
안녕하세요. 영우지기, 은별입니다. 한 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저는 그저 사람이었습니다. 수식어 없는. 그냥. 사람. 오늘도 어제와 같이. 올해도 작년과 같이. 저를 사람답게 만들어준 그 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제가 좋아하는 산문집의 일부를 공유합니다.
정지혜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
좋아하는 마음이 내게 준 것들을 떠올립니다. 사랑 덕분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바깥으로 겁 없이 문을 열고 나가는 용기를 배웠고, 절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일들도 누군가에게는 당연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내가 함부로 뱉은 말과 별생각 없이 쓴 글이 타인의 마음을 베고 상처 입히지 않을지 한 번 더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인생의 균형을 잡는 법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 또한 익혀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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