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오늘의 시
차정은 <백야>
타오르던 불꽃처럼
아름답던 그날처럼
고요에 이끌려
풍덩
적막에 사랑을 남긴다
나의 세상이
온 세상이
너의 빛으로 뒤덮였다
어찌 그리도 하얀지
나와 당신의 틈에 갇혀
움직일 수 없었다
울부짖었다
마음을 담아
울부짖었다
형용할 수 없는 폭포에 갇혀
나의 신이었던 당신은
그리도
악독히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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