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오늘의 시
김광명 <호두나무 휴게소>
넌 창의성이 없어, 요리는 머리로 하는 거야,
너처럼 속 빈 아이는 처음이야
호두라는 장소는 고속도로입니다
밀가루, 알맹이, 계란, 알맹이, 단팥, 알맹이……
우리는 브레이크 없는 돌림노래입니다
거품 2개는 표정입니다
내숭만으론 힘들어, 웃음을 노랗게 부풀리지요
밀가루는 체에 걸러 애교를 추가합니다
우리는 빼기 더하기를 잘하지요
버터로 농도를 맞추고 선물을 더 넣습니다
사실 우리는 끈적였던 사이입니다
달달함은 우리의 놀이였으니까
자줏빛 지갑을 으깹니다
머리가 깨질 거 같아요
틀에 넣고 20분간 구울 때까지
우리는 가족이 된 걸까요
살짝 뒤집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의 연애는 호두나무 그늘에 잠시_들르는 것
다시, 호두를 고를 때는 더 경쾌한 껍질이 좋겠습니다
뜨거운 호두과자는 때때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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