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오늘의 시
김명애 <봄볕>
그대가 그립다고 전해달래요
설레는 마음에 머뭇거리다
이제사 안부를 전한대요
아쉽게 돌아가는 길목에선
하얀 목련이
더없이 헤프게 웃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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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애 <봄볕>
그대가 그립다고 전해달래요
설레는 마음에 머뭇거리다
이제사 안부를 전한대요
아쉽게 돌아가는 길목에선
하얀 목련이
더없이 헤프게 웃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