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오늘의 편지
안녕하세요. 영우지기, 은별입니다. 1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왔네요. 물론 늘 지켜지지는 않았습니다만, 하루에 한 편 여러분의 메일함에 도착하는 시 한 편이 여러분께 위로가 됐길 바랍니다.
서비스가 오늘부로 종료 될 예정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느껴지시겠지만, 그렇다고 거듭된 작별 인사로 피로감을 드리고 싶지도 않았어요. "영우"는 계속됩니다. 저는 이 이름을 지키려고 해요. 시를, 산문을, 소설을, 책을, 활자를 통해 주고 받는 위로의 힘을 믿습니다. 상황을 바꾸지는 못해도 사람은 바꾸는 위로의 힘을 믿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위로를 드릴까, 하는 고민을 늘 해왔어요. 그리고 좀 더 나은 방식을 찾은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새롭게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문도 모른 채 제 삶에 위로가 돼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려요.
은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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